2009/10/26 22:57

메가박스 유럽영화제 후기 일상

예매해둔건 토욜 3편, 일뇰 3편...였으나....

토욜.
돈지오반니.
원래 이 오페라를 좋아해서(젤 처음으로 산 오페라 CD였다) 선택한 영화.
오페라 그대로가 내용인줄 알았는데 작곡가인 로렌조에 대한 이야기.
전반은 약간 늘어졌으나 후반으로 가면서 돈지오반니 음악들이 나와 행복해졌다.
'아마데우스'를 사랑하는 나로서는 이 영화에 나오는 살리에리나 모짜르트가 약간 거슬릴 수 밖에...
베니스 풍경은 언제나 최고...ㅠ_ㅜ

애프터 러브.
유럽판 러브 액츄얼리랄까...
각국의 여러 커플들이 등장해 이탈랴어, 불어, 스펜어 등등이 막 들려 혼란 @@
전체적으로 유쾌하게 웃으면서 볼 수 있었다.

이렇게 러닝타임 2시간이 넘는 두 영화를 연달아 보고 나니 너무 힘들어 3번째 영화 포기 ㅠ


일뇰.
푸른 수염.
어릴때 동네친구네 집에서 본 동화 푸른수염...을 좋아해서...그런 풍의 삽화도 맘에 들고...
근데 영화는...약간 늘어지는데다 푸른수염이 너무 늙고 뚱뚱해 실망 ㅠ
감독이 팻걸 감독이었구나;;

5X2.
프랑소와 오종 영화라 선택.
돌이킬수없는....같이 시간 역순으로 진행.
주제가 다 변하기 마련이라는 건지 처음을 돌이켜보면 다 좋았다는건지.

또 세번째 영화 포기 ㅋㅋ
동대문 에베레스트로 카레 먹으러~
아 너무 맛있었어 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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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글

  • 골룸 2009/10/27 10:00 # 답글

    명동에도 맛있는 카레집이 하나 있어요. 담에 팀원들이랑 다같이 영화보고 가면 좋을듯 +_+
  • 요정 2009/10/27 10:03 #

    와와 좋아요~~
  • 스트로보 2009/10/29 09:48 # 답글

    요번 유럽영화제를 평정(ㅎㅎ)한 영화는 자끄 오디아르의 "예언자"인 듯 하더라구요.
    "내 심장이 건너뛴 박동"을 좋게 본 터라 보고 싶었는데 이번엔 놓쳤고, 개봉을 한다니까 개봉하면 보려고요~
    친구가 "푸른수염" 봤는데 좀 실망스러웠다고 하더라구요~
  • 요정 2009/10/29 09:50 #

    으악 그랬군요! 개봉하면 저도 봐야겠어요 ㅎㅎ
    푸른수염 실망 ㅜ.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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